[마켓컬리 추천상품] 그리스 현지 1위 그릭요거트 파예
- 직접 써본 솔직리뷰
- 2019. 11. 6. 23:22
4,900원. 아 비싸다! 170그램에 4,900원이라니! 매일 바이오는 400그램에 4,000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뭐가 이리 비쌀까? 뭐가 다를까? 그렇게 고민하다 슬그머니 장바구니에 들어온 파예 요거트.
마켓컬리의 추천상품이자 BEST 상품. 다른 요거트들과 차이점을 찾자면 저지방이 아니라 무지방. 정말 지방이 1도 들어가지 않은 0%. 어떤 맛일지 무릇 궁금해졌다. 주문 완료!
파예 요거트. 파게 아니고 파예 요거트. 파예 요거트는 태생이 그리스라 물 건너 온 것이다. 포장지에 호기롭게 0% 큼지막하게 쓰여있다. 알 수 없는 자신감이 느껴진다. 또한 파예 요거트 패키징에서 일단 굉장히 심플하면서 신선함이 느껴졌다.
그리스 1위 브랜드. 전 세계 3위 브랜드. 그리스 정통 요거트 생산 방식으로 만들어진 파예 요거트. 지방은 물론 설탕까지도 섞지 않은 요거트라고 한다.
54칼로리. 100그램에 고작 54칼로리다. 성분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간 것이 정말 없다시피 한 파예 요거트다. 탄수화물 약간, 단백질 적정히, 소금 눈꼽만큼. 파예 요거트 성분은 이게 다다. 정말 심플하다!
파예 요거트의 첫인상. 플라스틱으로 감싼 일반제품들과 다르다. 얇은 종이가 파예 요거트를 감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생소하지만 뭔가 정통 방식인 것 같다. 낯설지만 왠지 기분 좋다.
꾸덕하다. 그보다는 질퍽하다. 그릭 요거트를 먹어보았지만 그것과는 좀 다르다. 다른 그릭 요거트는 아주 젤리 같은 형태였는데 파예 요거트는 좀 더 묽다. 발효 후 살균을 거치지 않았단다. 그래서 유익균이 더 많다고 한다.
맛 보았다. 그저 그대로의 맛을 보고 싶었다. 그냥 먹어보았는데 약간 시큼하면서 거의 아무 맛이 안 난다. 우유맛도 아니고 거의 맛이 없다고 보면 된다. 시중의 그릭 요거트보다 더 없을 무 맛이다. 다른 맛이 필요하다.
넣었다.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냉동실 깊숙이 있던 것들을 꺼내 섞어주었다. 색부터 먹음직스럽게 편해 보기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달라졌다. 기존의 무맛이 적절한 완충제가 되었다. 블루베리, 스트로베리의 달콤함을 잘 맞춰주는 역할을 파예 요거트가 했다. 한 두 번 먹으니 170그램 후딱이다. 양이 좀 적은 것이 아닐까 싶다. 맛있는 건 비싸다. 진리다.
건강에 더 좋은, 조금 특별한, 정통의 그릭 요거트가 먹고 싶다면 한 번 주문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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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켓컬리 첫구매하고 100원에 소고기 스테이크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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