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플립 모토로라 레이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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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두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이 '갤럭시 폴드2'가 아닌 '갤럭시 Z 플립'이라는 완전 새로운 이름을 달고 출시할 예정입니다.

갤럭시 폴드가 발표할 당시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화웨이의 폴더블폰과 많은 비교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모토로라의 폴더블 스마트폰 '모토로라 레이저'와 승부를 겨루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두 폴더블 스마트폰 모두 옆으로 접히는 핸드폰이 아닌 전통적인 폴더폰과 같은 모습의 위아래로 접히는 형태를 채택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Z 플립, 모토로라 레이저 두 폴더블 스마트폰이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 Z 플립은 2월 11일 미국에서 열리는 삼성의 공식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20 시리즈와 함께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미국 현지에서 1월 26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해 2월 6일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모토로라 레이저의 가격은 미국 달러로 1,500달러, 현재 환율로 환산하면 약 177만원입니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모토로라의 희대의 역작 레이저를 다시 리메이크해 스마트폰으로 만든 것입니다.

모토로라 레이저의 하단에는 지문 인식을 잠금해제를 하는 물리 버튼, 스피커, 충전 포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장 두꺼운 부분은 14mm, 모토로라 레이저를 완전히 펼쳤을 시에는 화면이 위치한 쪽의 두께는 6.9mm입니다.

갤럭시 Z 플립, 플립(flip)은 '홱 뒤집다'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폴더폰을 써본 사람들에게는 예전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갤럭시 Z 플립은 펼쳤을 때 모두 균일한 두께인 6.9mm입니다. 그러나 힌지 부분에는 조금 두께가 두꺼운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또한 지문 인식 잠금 해제 방식을 채택했는데 '갤럭시 폴드' 와 유사하게 측면에 위치한 전원버튼에 지문을 인식할 것을 추측됩니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21 대 9의 비율의 아몰레드 6.7인치 화면을 갖고 있습니다.

폴더를 닫았을 경우 확인할 수 있는 서브 디스플레이는 2.7인치로 굉장히 큰 편입니다.

이에 반해 갤럭시 Z 플립은 폴더를 닫았을 경우 서브 디스플레이가 1인치밖에 되지 않아 간략한 알림 정도만 확인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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