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하는 스팸 전화 한 방에 차단하는 법

전화권유판매 스팸 수신거부

하루에 스팸 전화 2, 3번은 꼭 받는 것 같아요. 누가 내 정보를 어디서 팔아먹은 건지 오늘은 유니세프, 우리은행 대출에서 전화가 왔었네요.

 

물론 받진 않았습니다. 후스콜, 더콜 등 전화번호 정보 확인 사이트에 검색해보고 안 받고 그냥 차단박아요. 그런데도 또 와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그러던 중 등록 한 번이면 스팸 전화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공유해보려고 해요. 

아래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정부에서 넘쳐나는 스팸 전화에 피로감을 느낀 국민들을 위해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더라구요. 그 이름하야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 시스템'이에요.

 

위와 같이 메인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소비자, 사업자로 메뉴가 나누어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우리는 당연히 소비자이니 소비자쪽으로 마우스 커서를 이동해주세요.

 

그럼 위와 같이 3개의 메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수신거부 등록을 하기 위해서 가장 왼쪽의 메뉴를 눌러줍니다.

다음 화면으로 들어오면 '전화권유판매 수신 거부 등록'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화면이 등장합니다.

 

요약해 드리자면

1. 수신거부 신청하게 되면 모든 전화권유판매 = 스팸 사업자에 대한 거부의사를 표명한 것이다.

2. 업체에서 수신 거부 대조를 하는 데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3. 소비자가 동의한 사업자의 경우에는 전화가 계속 갈 수 있으니 그게 싫으면 개별 사업자에게 철회하여야 한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입니다. 뭔 듣도 보도 못한 업체에서 전화가 오는 것은 최소한 막을 수 있겠네요. 수신등록 버튼을 눌러주시면 위와 같이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란이 나옵니다.

 

그러면 이제 완료입니다. 혹시나 설마 혹시나 제외시키고 싶은 전화번호가 있을 경우 수정이 가능하고, 전화가 걸려왔을 경우 왜 그랬는지 업체에 해명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거부했는데도 전화가 걸려왔을 경우 신고할 수 있고, 담당 지자체를 통하여 법적 조치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제발 내일부터는 연락이 안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