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딱! 2020 스타벅스 텀블러 추천

2020 스타벅스 텀블러. 결론부터 말하자면 출시되지도 않았다. 왜냐 2020년이 아닌 2019년이기 때문이다. 다른 블로그들도 낚길래 나도 제목으로 낚았다. 그러나 겨울에 딱인 스타벅스 텀블러를 추천해드릴테니 너무 노여워마시라. 


스타벅스 텀블러 중에서도 스테디셀러. SS 엘마 블랙 헤리티지 텀블러를 추천한다. 스타벅스 텀블러 가격, 쓰면서 좋았던 점, 좋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다!



SS 엘마 블랙 헤리티지 텀블러 가격 & 구입처 



스타벅스 스테인리스 텀블러 중 스테디셀러인 SS 엘마 블랙 헤리티지 텀블러의 가격은 33,000원이다. 가격을 보고 헉! 하실 수도 있다. 나도 그랬다. 


뭔 놈의 텀블러가 이렇게 비싼가? 이유없다. 그냥 스타벅스라 비싼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샀다. 스타벅스 텀블러는 처음 구매하는 것이어서 좀 생소했다. 사는 법을 알려드리면 좀 간단하다.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기사 사진이다. 위의 사진처럼 스타벅스에 들어가면 한쪽에 굿즈 전시란이 있다. 그 곳에서 스타벅스 텀블러의 가격도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잡으면 된다.



 

근데 좀 놀랐던 것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가져가야 한다. 샘플이겠거니 하고 같은 제품을 달라고 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찰나 보이는 문구. '전시되어 있지 않은 상품은 품절입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전시되어 있지 않은 상품은 없다면 재고가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보다가 SS 엘마 블랙 헤리티지 텀블러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대로 들고 계산대로 들고 가면 된다. 그런데 파트너 분이 내가 그 곳에 커피를 달라는 줄 알고 착각한 것도 좀 당황스러웠다. 구매하는 것이라고 말하니 '선물? 직접 쓰는 거?' 하고 물었다.


'직접 쓴다'고 하니 '포장 ㄴㄴ 괜춘?'하고 물으셔서 'ㅇㅋ'라고 답했다. 그런데 보통 자기한테 선물받는 느낌을 줄려고 일부러도 그냥 선물한다고 포장받아 집에서 푸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럼 쇼핑백에 덩그러니 텀블러를 넣어주신다. 473ml. SS 엘마 블랙 헤리티지 텀블러의 용량이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수기에 500ml로 맞춰서 물을 받으면 넘치지 않는다. 아주 딱 맞다! 오히려 편한 듯!


SS 엘마 블랙 헤리티지 텀블러 사용 후기


우선 이 스타벅스 텀블러는 그립감이 아주 딱이다. 남자치곤 그렇게 큰 손도 아니지만 텀블러의 중앙 부분이 손에 쏙 들어온다. 


아주 손이 작지 않은 여성분이 아니라면 모두가 그렇게 느낄 만한 이상적인 사이즈다. 자세히 보면 빗장무늬가 들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끄럽지 않게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주는 것 같다. 


또한 스테인리스 텀블러이기 때문에 겉으로 만져보았을 때 뜨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 오히려 주위 온도 때문에 차가운 느낌이 들게 한다. 차 따뜻한 찻잔을 드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라 좀 아쉽지만 안전상 아주 우수한 것 같다. 




 SS 엘마 블랙 헤리티지 텀블러는 마시는 부분이 있는데 일회용 컵의 뚜껑에 있는 것과 유사하다. 일회용컵 뚜껑에 있는 부분으로는 먹기가 좀 불편하다고 느꼈었다.


그러나 SS 엘마 블랙 헤리티지 텀블러는 아니다. 생긴 건 똑같이 생겼는데 깊이가 달라서 그런지 물이 아주 술술 넘어간다. 흔히 맥주를 보고 목 넘김이 좋다고 하는데 이 텀블러는 입 넘김이 좋다고 할까? 입으로 딸려오는 물 느낌이 좋다. 아주 스무스하다.


물을 흡입하는 것이 리듬감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텀블러 기능상 주의 사항에 보온, 보냉이 최소한이라고 한다. 이게 최소한이면 얼마나 더 오래가야 한단 말인가 싶다. 보온, 보냉 굉장히 잘 된다.


물론 하루 종일 물을 넣고 다니지는 않는다. 들고 다니지도 않는다. 그냥 자리에서 떠다놓고 몇 시간 두는 정도이다. 한 두 시간이 지나가더라도 따뜻하다, 시원하다라는 정도로 보온, 보냉이 된다.



하지만 뚜껑으로 밀폐가 되지는 않는다. 혹시나 가방에 음료를 넣고 다니실 분들은 SS 엘마 블랙 헤리티지 텀블러는 비추다. 그리고 어떤 블로거는 기스가 엄청 많이 나니 사지 말라고 하는데 전혀 모르겠다. 


그 분이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냥 빈병을 가방에 넣고 꺼내썼다가 다시 들고 오는 편이다. 가방에는 쇠나 뾰족한 것은 안 넣어다니는 편이거나 다른 통에 담아 다닌다. 2개월 간 쓰면서 걱정했는데 기스 전혀 없다. 


스타벅스 텀블러 쿠폰, 사용법



스타벅스 텀블러를 사면 무료 음료 쿠폰을 준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다. 스타벅스 텀블러를 사고 나면 안에 많은 종이들이 들어 있다.


상품 교환증, 텀블러 음료 쿠폰 (무료 음료 쿠폰), 영수증, 상품 취급 주의서 등이 들어 있다. 스타벅스 텀블러를 사고 나면 주는 텀블러 무료 음료 쿠폰은 스타벅스 생일 쿠폰과는 다르게 사이즈 제한이 없다.



스타벅스 생일 쿠폰은 Tall 사이즈 음료를 주문해야 한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올해부터 스타벅스 생일 쿠폰은 그린 레벨이상 회원에게만 준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 텀블러 무료 음료 쿠폰으로 벤티 사이즈를 주문한다고 한다. 저렇게 종이로 써도 되고 들고 다니는 것이 불편하면 스타벅스 앱에 E-쿠폰으로 등록 가능하다.



스타벅스 앱에서 e-쿠폰 메뉴에 들어간 후 + 버튼을 눌러준 후 종이 무료 쿠폰에 쓰여진 대로 입력하면 e-쿠폰이 등록 완료된다. 


벤티 사이즈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스타벅스의 그 유명한 메뉴 허자블! 허니 자몽 블랙티를 못 먹어봐서 그걸 시켰다. 허니 자몽 블랙티는 단일 사이즈이기에 그냥 주문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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