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세권이 아니라서 미니 붕어빵 주문!

겨울 대표 간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붕어빵! 그런데 저희 집이 외곽에 지어진 신축 아파트라 상가도 몇 개 없답니다.


그러니 당연히 붕어빵 장사하시는 분들도 안 보이세요. 즉, 저희 집은 붕세권이 아닙니다. 겨울이니 붕어빵은 먹어야겠고, 붕세권은 아니고. 고민하다 미니 붕어빵을 주문해보았어요. 



진짜 미니 붕어빵이죠? 거의 5살짜리 아이 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작고 귀여워서 손이 가는 미니 붕어빵. 가격은 300g에 4,900원이에요. 



마켓컬리에서 아침거리 주문하다가 밀클레버 미니 붕어빵 발견하고 바로 집어넣었죠. 


미니 붕어빵 이외에도 마켓컬리에서 모닝롤, 계란 샐러드 스프레드, 옥수수도 구매했어요.

 


받자마자 찍은 게 저 위에 사진밖에 없어서 지금 냉동실에서 꺼내서 미니 붕어빵 포장 사진 찍었어요.


먹을 만큼만 꺼내 먹고 바로 냉동실에 보관할 수 있어 좋아요. 한 번에 다 먹기는 좀 부담스러운 양이거든요.


300g이라고는 하지만 미니 붕어빵이 20개 가까이 들어있어요.



풀네임은 밀클레버 단팥 미니 붕어빵이에요. 단팥 말고 슈크림 맛도 있고, 가격과 중량은 동일하답니다.


하지만 저는 정통 단팥파라 일단 단팥 미니 붕어빵 먼저 주문해보았어요.


'집에서 붕어빵을 어떻게 먹어?'라고 걱정하실 수 있어요. 저도 그랬어요. 어떻게 먹지? 고민했는데 이 밀클레버 단팥 미니 붕어빵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거예요. 


전자레인지 조리시 30초 ~ 1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시 180도 예열 후 5분간 조리하면 된다고 하네요. 



받자마자 해먹어보았어요. 이 때 상태는 냉장 정도? 약간 해동된 상태라 30초만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엄청 따끈하더라구요. 안까지 다 익었어요.


그런데 냉동실에 꺼내서 다시 해먹으려 했더니 꽝꽝 얼어서 그런지 1분 30초는 돌려야 했어요.



미니 붕어빵 맛 평가를 하자면 바로 사먹는 것과 비교했을 때는 아쉬워요.


저는 굉장히 바삭한 식감의 붕어빵을 좋아하는 편인데 물렁한 식감이에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다면 식감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안에 팥도 알알이 살아있는 걸 좋아하는데 이건 그냥 팥 무스 느낌이에요. 미니 붕어빵보다는 차라리 호두과자 같아요. 



그리고 또 그 맛도 나요. 붕어빵 과자 아시죠? 


이 맛 한 30%, 호도과자맛 70% 섞인 것 같아요. 그래도 붕어빵 맛은 나요. 그런데 제가 원한 식감, 통팥이 아니라 아쉬울 뿐.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붕세권이 아니라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구매를 생각하신다면 마켓컬리에서 구매해보세요. 


마켓컬리에서 첫 구매를 하시면 만 원 이하는 무료배송이고 100원에 베스트 상품 구입도 가능해요. 




저도 마켓컬리 첫구매하고 100원에 소고기 스테이크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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